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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위한 부부관계와 자녀 양육'

 

의료인을 위한 부부관계와 자녀와 양육 세미나 개최.jpg

 

성누가회는 한사랑 기독상담실 소장인 박병은 강사를 초청해 부부갈등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 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부부 좀 바꿔 주세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성누가병원 부설연구소에서 온라인 촬영으로 생방송됐고, 카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전국적으로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소장은 "부부가 서로 대화가 되지 않는 이유는 각자가 갖고 있는 정당성 때문으로,  나의 생각이 옳으면 상대방을 밀어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수록 관계는 어려워진다.  대화는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듣고자하는 것이고,  나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가 왜 그러한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  '네가 이래서 저러하다'가 아닌 '나는 이런상황에서 저러하다'라는 ‘나’ 메시지로 제안하고 반응할때 상대방에게 더 효과적이고 부드럽게 의견을 전달할수 있다"고 전했다.

또 "부부가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자녀에게 좋은 애착을 갖게 하는 것으로, 이로써 애정결속이 일어나고 그러한 부모와 사랑의 관계가 형성될때 나중에 성인이 되어 잘 독립할 수 있다. 자녀는 이를 통해 '기본적 신뢰'와 '안전기지'가 생기게 되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며 정서적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며 " 부모는 자신들이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아이에게 요구와 참견하는 개입을 자제하며, 부모 필요가 아닌 자신 필요에 맞춰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존감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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